2017.05.02 17:40
한국전력공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관련 2일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 합격자를 발표했다.채용인원은 총 329명으로 사무직 60명·기술직 269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령·학력·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사무직은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고, 기술직은 해당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외국어는 TOEIC 기준 700점 이상으로 접수 마감일(‘17. 4. 5)까지 발표한 국내 정기시험 성적만 인정한다. 1차 서류전형에 이어 지난달 22일 실시한 2차 전형에서는 직무능력검사와 인성검사를 실시했다. 배점은 직무능력검사 점수 100점, 인성검사 적합·부적2017.04.28 19:23
국내 최장수 발전소 서울화력발전소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한국중부발전은 28일 서울화력 5호기 터빈룸에서 87년간 전력 공급 업무를 완수한 서울화력발전소 폐지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울화력발전소의 전신은 국내 최초 화력발전소인 당안리발전소이다. 당인리발전소 1호기(10MW)가 1930년 11월 28일 준공된 후 ▲1935년 2호기(12.5MW), ▲1956년 3호기(25MW), ▲1969년 5호기(250MW), ▲1971년 4호기(137.5MW)가 순차적으로 준공됐다. 당인리발전소가 1969년 서울화력발전소로 이름을 바꾼 이후 1·2호기는 1970년, 3호기는 1982년, 4호기는 2015년에 각각 폐지됐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5호기가 지난 3월 31일부로 문을 닫았다.중부발전은2017.04.28 14:13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올해 기업경영대상을 수상했다.한국전력은 28일 조환익 사장이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기업경영대상은 한국기업경영학회가 2001년부터 매년 경영혁신을 통해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자 1~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기업경영학회는 조 사장이 2012년 취임 후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경영혁신을 추진한 점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한전은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전기공급 분야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달성해왔다. 이와 함께 UAE 원전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24개국에서 36개 프2017.04.27 16:47
근로복지공단이 오늘부터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근로복지공단은 2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일반직 6급(9명) ▲일반직 채용형인턴 6급(32명) ▲일반직 정보화분야 6급(1명) ▲일반직 채용형인턴 7급(24명) ▲심사직 채용형인턴 6급(2명) ▲재활직 채용형인턴 6급(2명)이다. 일반직 7급은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형 인턴기간을 3개월로 한정하고 정규직 임용 후 1개월간 시간제 근무를 실시한다. 일반직 7급 시간제 근무시간은 주당 30시간이다. 응시자격은 일반직 6급의 경우 학력과 경력 제한이 없다. 단 일반직 정보화분야(6급)는2017.04.27 14:20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수요 관리와 빅데이터 확보에 나선다.한전은 27일 삼성전자와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에서 스마트 가전 피크관리 시범사업과 에너지 IoT 협력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산업부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가전 KS표준을 활용해 전력 피크관리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와 에어컨을 개발하기로 했다. 피크관리는 냉장고와 에어컨에 센서를 달아 피크전력 시간대에 원격으로 전력소비량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수도권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된다.한전은 향후 전국에 보급된 냉장고(2013년 기준 1794만대)와 에어2017.04.26 17:10
한전KPS의 통상임금 청구 소송 1심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경영평가 성과급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가리는 소송은 공공기관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6일 한전KPS와 법조계에 따르면 통상임금 소송 1심 선고일은 27일로 예정돼 있다. 한전KPS 노조 4200여명은 2014년 12월 2011년 6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임금을 재정산해 미지급분을 지불해 달라고 회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한전KPS와 노조는 각각 법무법인 태평양과 케이씨엘(KCL)을 법률대리인으로 삼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청구금액은 총 487억원이다. 소송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1민사부가 노조가 문2017.04.25 09:01
공기업들이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와 항소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소송에서 질 게 뻔히 보이는 가운데 공기업들이 잇따라 항소에 나서며 법정지연이자에 따른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공기업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3년 12월 '갑을오토텍 판결'을 통해 소정근로에 대해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면 통상임금 해당된다고 명시했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통상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으로서 연장근로 등 법정수당 산정의 기준이 되는 임금개념이다. 이와 함께 대법원은 상여금 소급분에 대해서 추가임금 청구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특히 대법원이 통상임금2017.04.24 18:06
한국가스공사가 국산으로 개발한 이동식 천연가스 압축이송장비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운전으로 원가와 대기 오염을 동시에 줄이는 효과를 얻게 됐다.가스공사는 이달 21일 전라남도 담양군 소재 오계관리소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이동식 천연가스 압축이송장비의 상업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동식 천연가스 압축이송장비는 가스관을 교체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길 때 배출되는 가스를 회수해 압력을 가해 재송출하는 장치이다.가스공사는 지난 2003년 미국으로부터 이 장비를 도입해 장기간 운영했으나 기술력 확보와 원가절감을 위해 중소협력업체인 광신기계공업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국산2017.04.24 16:44
지난 22일 열린 ‘2017 지구의 날'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축제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지구의 날 행사가 탄소중립형 행사로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탄소중립형 행사는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행사 개최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노력한 축제를 뜻한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행사 진행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 처리 등으로 약 18이산화탄소톤(tCO2)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에너지공단은 행사 개최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탄소중립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과 상쇄량 산정 등에 도움을2017.04.21 19:03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요금 할인이 대폭 늘어난다.한국전력은 21일 이사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할인 적용기준 변경 등을 골자로 한 기본공급약관 시행세칙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신재생에너지 전기요금 할인 적용기준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신재생에너지 자가소비량 비율이 20% 이상인 고객에 한해 전기요금의 10~20%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이번 개정으로 고객은 신재생에너지를 자가소비할 때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절반까지 할인받게 됐다. 신재생발전설비 용량이 1000㎾ 이하인 고객은 용량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만약 고객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함께 설치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주2017.04.21 18:26
전력거래소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전력계통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전력거래소는 지난 19일 충남 대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계통해석 분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보급으로 전력계통 운영자인 전력거래소와 전력설비 소유자인 한국전력공사 간 협력이 중요해지면서 이뤄졌다.전력거래소는 온라인 전력계통 안정도 평가와 전력계통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 역시 실시간 전력계통해석 시뮬레이터를 운영하며 설비 증가 시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2017.04.21 15:36
한국가스공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취약계층의 열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사업에 매년 2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가스공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구 북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안식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안식원과 1:1 자매결연을 맺은 후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직원 봉사단이 목욕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는 대구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진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2017.04.20 20:05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중부발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소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발전 관련 제품 수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말레이시아는 안정된 경제 발전과 산업 인프라 확대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해강알로이와 클레스 등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들은 워크숍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발표해 말레이시아 전력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말레이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