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09:49
한국전력이 중소기업과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북미 시장 개척을 도왔다. 한국전력이 17~19일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IEEE PES T&D’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파워맥스 등 20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석했다.IEEE PES T&D 전시회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격년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송배전기기 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80여 개국 800여 개 기자재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한전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북미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2018.04.18 11:27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을 개선했다. 1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개선한 행동요령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연 후 우선 대피토록 해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신고 및 안전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는 전체 2차사고 사망자 중 79%가 고속도로 본선 차로에서 안전조치를 하느라 대피하지 않고 차량 안 또는 주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해 우선적으로 운전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함을 반영한 것이다. 통상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다.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 2차사고 사망자는 연 평균 37명으로 전체사망자의 15.3%를 차지하고, 치사율은 52018.04.18 06:00
한국가스공사가 해외 가스전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가스공사는 GLNG 사업을 통해 호주 보웬 광구의 추가 탐사권을 확보했다.GLNG 사업은 호주 퀸즈랜드 내륙의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 LNG를 만들어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와 호주 산토스사, 프랑스 토탈사,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가 사업에 참여 중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지난달 28일 호주 퀸즐랜드 보웬 광구 17-1 블록의 사업자로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는 호주 GL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 매장량은 약 32만t으로 추산된다”며 “최대 12년 동안 해당 광구에 대한 탐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18.04.17 20:30
근로복지공단이 포털실시간 검색어 상위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995년 5월 1일 설립됐다. 주무기관은 고용노동부다.. 설립목적은 산업재해보상보험사업, 보험 적용•징수업무 및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복지사업, 실업대책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창업촉진지원사업 및 능력개발비용의 대부사업 등이다.한편 2017년 예산 기준 근로복지공단의 연봉은 정규직 1인당 평균 5563만원이다. 여기엔 기본급뿐만 아니라 고정수당 실적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 경영평가 성과급 기타 성과상여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평균근속연수는 14.35년이다.한편 신입사원 초봉은 2700-8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2018.04.16 19:49
LH가 지난해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523명의 신입직원을 대규모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50명(일반공채 225명, 고졸공채 25명) 규모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16일 LH에 따르면,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LH의 주요 사업을 이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행정, 전산 분야, 기술직은 토목, 도시계획, 조경, 환경, 교통,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며, 고졸공채의 경우 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다. LH는 2012년 통합 이후 첫 공개채용부터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왔2018.04.16 14:02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전면 보수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일부구간의 노후시설 전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로 인해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은 모두 2곳으로 중부내륙선 연풍나들목~괴산나들목 14km는 올해 말까지, 충주분기점~여주분기점 26.5km는 내년 말까지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은 리모델링한다. 도로공사 측은 개량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2018.04.16 10:39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막을 내린지 1개월 여 지났다. 경기운영과 흥행 면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평가받는 이번 올림픽은 사망사고 등 대형 사고가 없는 ‘안전 올림픽’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 뒤에는 도로교통공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공단은 올림픽이 열린 강원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굽은길, 경사진 길 등이 많아 도로여건이 열악한 것에 방점을 두고 안전 교육에 힘썼다.올림픽 개막 1년 전부터 공단은 안전, 교육, 방송, 면허와 관련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수송교통 안전요원 교육관련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2018.04.13 14:58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상 경영을 선포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13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과 투자 수익성 향상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공익성과 기업성이 조화롭고 균형 있게 발현되는 ‘공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가 효율성을 가져와 주주 이익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국가 이익에도 부합하는 길을 가야 한다는 의미다.에너지 전환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도 약속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2018.04.13 10:42
최근 화물차량 관련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와 관계기관들이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국토교통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 현대자동차㈜ 등 2백여명이 참석해 '2018년도 교통사고 예방활동 발대식'행사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대내외에 알려 교통사고 감소에 목표를 두고 있다. 행사에서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염원을 담은 표어를 화물자동차에 실어주는 이미지 퍼포먼스를 시행했다.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은 장기 무사고 운전자, 교통안전 공로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안전운전2018.04.12 15:58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AMP) 공급 실증설비를 준공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내 석탄하역 제2부두에서 AMP 공급 실증설비 준공식을 열었다.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AMP 사업은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전력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항구에 정박한 선박은 벙커C유를 연소해 필요한 전력을 자가발전해 왔다. 하지만 AMP 사업을 통해 대형선박들이 육상의 전력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벙커C유 연소 때문에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물질을 98% 이상 감축하게 됐다. 실증설비 총 공사비는 약2018.04.11 09:21
코레일이 비정규직 용역근로자의 계열사 정규직 전환에 본격 나선다. 코레일은 "청소, 경비, 시설관리 업무 용역근로자를 계열사의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정규직 전환 대상은 역, 열차, 사무소 등 전국 코레일 사업장에서 청소와 경비, 시설물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32개 업체의 3천750명이다. 이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존 업체와 계약이 끝나는 시점인 오는 7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코레일 계열사 코레일테크(주)와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정규직으로 전환 임용된다. 앞서 코레일은 10일 근로자 대표, 컨설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2018.04.10 18:19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이 한국전력 사장으로 임명됐다.한국전력은 10일 오후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제20대 사장으로 선출했다.신임 사장 후보에는 김 신임 대표와 한전 부사장을 역임한 변준연 비젼파워㈜ 회장 등 2명이 올랐었다.김 신임 사장은 1951년생으로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특허청장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역임했다. 2007년 3월부터 3년간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2011년 6월부터 한국지멘스 대표이사를 맡았다.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기는 총 3년이다.1
부동산 전문가들 "9·26대책, 미분양 양도세감면·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등 빠져 아쉽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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