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5 11:59
한국철도공단이 올해 약 2조 원 규모의 사업 발주를 추진한다. 특히 상반기에만 전체 발주 규모의 62.7%인 약 1조 2천 90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 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약 2조 500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로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발주 사업은 ▲경기·충북·경북 내륙지역에 이천∼문경 노반건설공사(3천 17억 원) ▲수도권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2천 7백억 원) 등이다. 또한, 2월에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신경주∼포항은 '15년 4월 개통) 중 울산시 태화강에서 경주시 모량을 잇는 672억 원 규모의 궤도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신규 사2018.01.23 16:45
한국관광공사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벌인 최근 2년간 지자체별 '국민이 선호하는 겨울 관광지' 조사에서 '강원도'가 해돋이 명소로 꼽혔다. '16, '17년 겨울철 (11월~2월) T맵 내 최종 목적지로 설정한 약 40만 건 중 관광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6개 광역지자체별 1위 지역은 전통시장부터 사찰, 제과점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해돋이 장소로 가장 인기 많은 지역은 1위 강릉 안목 카페거리, 2위 경포해변, 3위 낙산사, 4위 속초해변으로 1~4위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상 최근 2년간 겨울철(11월~2월)에 포스팅된 관광지 키워드 약 55만 건을 분석한 결과도 나왔다.2018.01.23 13:48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공급 운영설비가 2018년 현재 주배관 4790㎞, 공급관리소 397개소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주배관은 4672㎞에서 118㎞, 공급관리소는 383개소에서 14개소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영남권(금천~청량 구간) 압력 보강과 군산 새만금지구 천연가스 공급에 따른 배관 연장 등이 반영됐다.가스공사 관계자는 “2018년에도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설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8.01.23 11:12
다음 달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의 서울∼강릉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망우역에 고객 주차장이 임시 개장한다. 코레일은 23일 "상봉역과 망우역에서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을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강릉 KTX는 상봉역에 정차하며 승강장이 상봉역과 망우역 중간에 있어 두 역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주차장은 망우역 1번 출구 동측 부지에 마련되며 72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주차 요금은 1일 1만 3천 원이며 KTX 이용객은 30% 할인된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30분 기본요금은 1천 2백 원(KTX 이용객 800원), 10분당 추가 요금 5002018.01.22 18:10
한국서부발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발전소 구현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이 22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전점검시스템을 구축하고 태안화력발전소에 시범 운영 중이다. 서부발전은 열화상 카메라와 내시경 카메라 등 스마트 키트를 모바일 기기에 장착, 현장 점검 시 상시 휴대하도록 했다. 또한 사진클라우드를 개발해 현장 점검 사진이 설비담당 직원들과 바로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발전설비 점검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스마트 모바일 점검 키트뿐만 아니라 도면 조회 기능 등 발전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기능 중심으로 개발·활용하고 있다”며 “조만간 스마트 모바일 시스템을 전 사업소로 확대할2018.01.22 11:54
한국가스공사가 22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직장체험형 대학생 인턴사업’으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2015년 12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발된 10명은 이달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6주간 현장 직무를 체험한다. 가스공사는 인턴들의 전공·적성을 고려한 부서배치는 물론, 선배직원 멘토링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에 대해 본사 이전지역 인재 30% 채용목표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신2018.01.19 18:12
김낙순 제36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마사회장은 이날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 소명감과 함께 국민마사회로의 재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성․공익성 우선', '신뢰․격려의 조직문화', '투명한 업무 처리'를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김 신임마사회장은 또 "공기업으로서 이윤창출 극대화를 탈피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시하고, 경마를 통한 수익 창출은 목적이 아닌 공공이익의 창출을 위한 수단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마를 포함한 말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진정한 말2018.01.19 17:18
한국서부발전이 35㎿급 아프리카 케냐 지열발전 O&M(유지보수)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서부발전이 19일 케냐 Socian Menengai Geothermal Power(이하 SMGP)가 발주한 35㎿급 지열발전 O&M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발전소는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메넹가이 지역에 건설된다. 케냐 지열개발공사에서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증기를 공급하며, SMGP가 발전소를 건설한다.서부발전은 최대 25년간 발전소를 운영한다. 생산된 전력은 전력판매계약에 따라 케냐 송배전공사(KPLC)로 판매된다.서부발전은 현재 발주처와 O&M계약을 협상 중으로 2018년 2월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019년 6월부터 인력을 파견해 O&M 사업을 수2018.01.19 13:59
“자신감과 간절함으로 해외 사업과 안전한 원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9일 오전 10시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제가 원자력과 인연을 맺은 게 중저준위방사선 처분장을 만들 때부터이다”며 “부안에 폐기물처분장 만들 때 그 일을 했는데 사회적으로 혼란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 경험이 신고리 5,6호기 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나왔고 이로 인해 그동안의 마음의 부채가 없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사장은 이날 “여러분이 하는 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발전소 안전이 좌우된다”며 “여러분이 하는 일이2018.01.19 11:35
코레일이 '2018 평창 여행의 달'을 맞아 전국을 5만 원에 여행할 수 있는 특가상품을 내놨다. '2018 평창 여행의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강원도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올림픽 개막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까지 겨울 여행주간으로 지정했다. 특가상품은 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을 여행하는 '서울-강릉 KTX 패키지상품 5개'와 서울, 대구, 부산, 익산, 여수 등 5개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레일시티투어 상품 5개'로 구성됐다. 3만원으로 책정된 '레일시티투어 익산 상품'을 제외하고 모든 상품은 5만 원으로 이뤄졌다. '서울-강릉 KTX 패키지상품'은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안목 커피거리, 오죽헌, 하늘목장, 속초 중앙시장, 갯배체험,2018.01.19 09:37
공무원연금공단(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홈페이지에 2018년도 상반기 공무원 연금대출 시행 안내문을 공지했다.대출시기는 19일부터 재원소진시까지이며 대출재원은 총 6000억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신청방법인터넷신청(신청가능시간 : 평일 09~19시)- 공단홈페이지 초기화면 연금대출 클릭-보안프로그램 설치 및 웹브라우저 환경설정 후 대출신청 가능▲대출이율3.50%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 3개월 변동금리)▲대출대상일반대출재직 중인 공무원(휴직자 포함)으로서① 임용 후 최초 대출자② 2007.1.1. 이전 연금대출 상환완료자특례대출주택 구입·임차 자금이 필요한 공무원, 3자녀 양육·신혼부부·미취학자녀 양육·노부2018.01.18 20:29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임기를 절반 이상 남기고 사임했다. 18일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수리 절차가 진행중이며 퇴임식이 오는 19일 경주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산업부 제1차관을 지낸 이 사장은 2016년 11월 한수원 사장에 취임했으며 3년 임기를 약 1년 10개월 남기고 이번에 사임했다. 이 사장은 사퇴 이유로 “일신상의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의 사임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산하 6개 발전 자회사 모두 사장이 공석인 상태가 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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