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마시티는 500개 이상의 약국 네트워크를 가진 베트남 최대 약국 체인이다.
4일 베트남 현지매체 다우투(Dautu)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베트남 시장에서 고객을 위한 종합생활솔루션 구축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생명 베트남 고객은 페이우, 모모, VNPay 등 약국 제휴 수금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전국 500여개 약국 프리미엄 결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이 공동 노력이 양사의 고객에게 더 포괄적인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파마시티 고객은 한화생명의 금융보호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화생명의 고객과 임직원은 더 나은 의약품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보다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플랫폼 통합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은행, 핀테크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며 고객이 일상생활에서 한화생명의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유전학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진솔루션스와 협약을 맺기도 했다.
또 고객 중심의 활동을 모토로 판매 시스템의 디지털화 추진 등을 통해 고객 경험 개선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 한화생명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LIME)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채용, 계약 관리, 팀 코칭 등에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 시스템을 지원하는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