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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소니, 애플 첫 VR헤드셋 패널 공급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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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소니, 애플 첫 VR헤드셋 패널 공급사로 선정

애플의 HMD용 VR헤드셋 예상도.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의 HMD용 VR헤드셋 예상도.
소니(Sony)와 LG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HMD(Head Mounted Display)용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의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고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HMD V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인데, HMD장비에 들어가는 마이크로OLED의 첫 공급자로 일본의 소니와 LG디스플레이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도 애플로부터 마이크로OLED 패널개발을 요청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패널 공급을 시사했다.

애플은 2021년 9월 "3,000ppi(인치당픽셀수) 해상도의 VR 장치를 위한 차세대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테스트할 계획"이라는 보고서를 계시하며, 애플이 한국 업체인 APS에 레이저패터닝 FMM 샘플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첫 마이크로OLED 기기 화면에 소니의 마이크로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부 화면인 일반 OLED 패널인 '인디케이터'는 LG디스플레이가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HMD VR 헤드셋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