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이사회, 차기 회장으로 웨이저자 CEO 추천
이미지 확대보기1993년 TSMC에 합류한 류 회장은 "수십 년간의 반도체 경험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내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고 싶다"고 퇴직 사유를 말했다. 류 회장은 또 "나는 TSMC가 앞으로도 계속 뛰어난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TSMC 이사회는 웨이저자 최고경영자(CEO) 겸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천했다.
프랭클린템플턴증권투자매니지먼트 대만사무소 제임스 황 회장은 "TSMC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자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대만 주식"이라고 말했다.
예일대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웨이 회장은 2017년부터 회사 이사회에 합류해 1998년 TSMC에 합류했다.
TSMC는 애플과 엔비디아 같은 회사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올해 AI 붐에 힘입어 주가가 30% 급등, TSMC의 가치는 4833억달러(약 632조원)로 치솟았다.
아시아 최고 가치 상장사인 TSMC는 '메가트렌드'로 인해 사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는 5G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용 고성능 컴퓨팅 칩에 대한 수요로 인해 발생했다.
TSMC는 대부분의 제조시설이 계속해서 대만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고 공급망 위험을 완화하려는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일본, 미국 애리조나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아이폰, 자동차부터 전투기까지 모든 제품에 칩이 들어가는 TSMC는 그 중요성 때문에 대만에서 '나라를 지키는 성산'으로 불린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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