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에 참여할 1250여개사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소싱위크는 해외 진출 및 내수 확대를 위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9월 4~5일 경기도 킨택스에서 열리며 해외 100개사, 국내 50개사 등 국내외 15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중소벤처기업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관 내 우리나라 전략품목인 뷰티·패션·푸드·라이프관에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해 체험형 쇼룸 형태로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인증제품 전시관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계기가 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