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차량분야 협력사와 ‘차량 부품의 규격심사?납품과정에서의 청렴소통’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차량 제작사와 부품 납품사 등 31개 업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철도차량 및 부품 구매 시 규격심사부터 검사, 납품까지의 업무절차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공정한 운영 기준과 계약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