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10월 13일까지 '제2회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한국부동산학회가 후원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부동산시장 분석 및 정책적 함의 도출과 관련된 논문을 공모함으로써 부동산정보 활용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대학생·대학원생(석·박사과정, 휴학생 포함)과 국내·외 교수, 연구원, 현업 종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한국부동산원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학생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부동산원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논문제안서가 선정된 후 논문을 제출한 미수상 팀에게도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논문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최종논문을 12월 1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하고, 당선작 발표회와 시상식은 12월 29일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락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정보를 활용해 정부 정책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연구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