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랑 수영장을 다시 시민의 품으로 퐁당’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존 마리나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해랑’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개장한 것을 기념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이 함께했다.
‘해랑수영장’은 25m 길이의 성인풀(5개 레인)과 유아풀, 탈의실·샤워실·휴게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연채광이 가능한 천창과 자동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랑수영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여가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