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자이, 잠원동 3307세대 대단지
GS건설, 단풍나무 이용한 조경 설계
리브랜딩 자이 조경 디자인 인정받아
GS건설, 단풍나무 이용한 조경 설계
리브랜딩 자이 조경 디자인 인정받아

GS건설은 메이플자이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공급한 3307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GS건설은 메이플자이는 단지 곳곳에 특색 있는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경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위해 마련된 상이다.
메이플자이는 재건축 이전부터 고객들의 추억으로 남아있는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콘셉트를 바탕으로 단지에 단풍나무를 이용한 차별화된 조경을 담아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리브랜딩 이후 자이가 새롭게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지난해 리브랜딩한 자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