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엔비디아가 30일 코엑스 광장에서 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차기작 '아이온2' 시연 부스가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엔씨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의 파트너 부스 공간에서 최대 규모의 행사를 열었다. '아이온2'와 더불어 차기작 '신더시티' 2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이 오후 4시에 개막한 가운데 엔씨의 부스는 개막 전인 약 3시부터 아이온2 등 게임을 플레이해 보려는 이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7시에는 걸그룹 르세라핌의 공연 등이 예고된 게이머 페스티벌의 무대 공연이 열렸음에도 100여 명의 게이머들은 아이온2 시연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무대에는 축하 공연 외에도 여러 파트너들의 게임 관련 발표가 있었다. 엔씨에서도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하는 백승욱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연사로서 무대에 올라 아이온2를 소개했다.
아이온2는 지닌 2008년 출시된 '아이온: 영원의 탑'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 '아이온'은 국내 PC방 점유율 16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민 MMORPG'로 군림했던 게임으로 차기작 역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는 이번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이후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도 아이온 2 체험 공간을 선보인 후 오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