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로·헴리브라 실적 상승, 올해 최대 매출 기대
역점 사업 ‘수액제’ 안정적 실적…4분기 상승 가능성
역점 사업 ‘수액제’ 안정적 실적…4분기 상승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전문의약품 리바로(고지혈증약)는 JW중외제약의 대표 캐시 카우다. 지난 2022년 1146억원과 2023년 1481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61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928억원의 실적을 올려 연매출 1800억원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 리바로젯은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39.2% 성장한 2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리바로 패밀리(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는 총 484억원으로 증가율 22.2%를 기록했다.
다국적 제약사 로슈로부터 판권을 보유한 ‘헴리브라’(A형혈우병 치료제)는 지난 2020년 5월 JW중외제약이 국내에 출시했다. 헴리브라는 지난 2023년 급여가 확대되며 연매출 19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만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또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도 전년 동기 대비 40%의 성장률을 보이며 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들을 포함한 JW중외제약의 3분기 전문의약품 부문 총 매출은 1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1494억원보다 11.4% 성장했다.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올해 1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3억원 성장한 것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수액제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 투자 기조를 지속해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