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개 일자리 ‘증발’에 야권 맹공…“DMK 무능·치안 불안에 외국기업 떠난다”
EPS·아남말라이, 스타린 정부 외유성 투자유치·산업 이탈 책임 추궁
EPS·아남말라이, 스타린 정부 외유성 투자유치·산업 이탈 책임 추궁
이미지 확대보기AIADMK 사무총장 에다파디 팔라니스와미는 M.K. 스탈린 총리의 반복적인 해외 순방과 투자 정상회담에서 타밀나두가 무엇을 얻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가장 먼저 맹렬히 비난했다.
그는 한때 타밀나두에서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던 한국 회사가 이제 프로젝트를 안드라프라데시로 이전했다며, 4년 동안 이러한 다채로운 쇼와 투자자 컨퍼런스를 진행한 후 타밀나두는 어떤 혜택을 받았냐고 물었다.
팔라니스와미는 이전에 투자를 약속했던 기업들이 이제 철수하고 있으며 거버넌스의 더 깊은 문제를 지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법과 질서를 악화시키고 여성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고 부패 혐의에 휩싸여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산업계의 신뢰를 흔들었다고 비난했다.
팔라니스와미의 비판에 이어 전 타밀나두 BJP 회장 아나말라이도 DMK 정부가 주요 투자 기회를 놓치도록 허용했다고 비난했다. 산업부 장관이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신발 제조 시설을 설립하기로 한 와성의 결정을 자랑스럽게 발표한 것을 상기하면서, 아나말라이는 불과 3개월 만에 프로젝트가 이전된 것이 주 행정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이웃 국가들이 글로벌 제조업을 공격적으로 유치하는 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다"고 비난했다. 아나말라이는 다른 주들은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타밀나두는 태만과 잘못된 통치로 인해 그 입지를 잃고 있으며, 국제 기업들은 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에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나말라이는 한때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던 타밀나두가 이제 DMK 통치 하에서 "놓친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 행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없기 때문에 다른 주를 선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1720억 루피 프로젝트 이전은 타밀나두 정부의 투자 유치 실패를 상징한다. 2만 개 일자리를 창출할 대규모 신발 제조 시설이 발표 3개월 만에 안드라프라데시로 이전되면서 스탈린 총리의 해외 순방과 투자 정상회담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