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끝내 ...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뉴욕증시 레버리지 강제청산"
이미지 확대보기비트코인이 끝내 10만 달러선으로 주저앉은 가운데 이번에는 5만달러 붕괴설이 뉴욕증시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암호화폐를 흔들고 있다. 비트코인이 곧 5만달러로 붕괴할 것이라는 .챗GPT 의 전망이후 암호화폐 이더리움 리플에서 레버리지 강제 청산이 이어지고 있다.
셧다운 종료 속에 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설이 나왔다. 인공지능 챗GPT(ChatGPT)는 향후 몇 달 내 유동성 축소와 매도 압력이 겹칠 경우 대규모 조정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챗GPT는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기본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준의 금리 완화 지연과 시장 유동성 축소가 리스크 자산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고래들위 뉴욕증시 대거 이탈도 목격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붕괴 진짜 이유는 고래들의 무더기 집단 매도 폭탄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래들 매도폭탄으로 시세가 떨어진 상황에서 암호화폐 레버리지 강체 청산이 겹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이 급락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10만달러가 붕괴한 것도 고래들이 지난 한 달간 약 450억달러(약 65조)어치의 현물 비트코인을 매각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파상상품 시장에서 청산이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현물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구글이 양자컴으로 가상화폐 암호 해독하는 윌로우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이 위기를 맞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ETF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커뮤니티의 대표적 논객인 애널리스트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암호화폐 업계가 2026년까지 양자컴퓨팅 위협을 해결하지 못하면 역사상 최악의 약세장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순한 가격 하락이 아닌 시스템 자체의 존립 문제를 제기한다는 경고이다. 에드워즈는 공개 키에서 개인 키를 재구성하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약 2년에서 3년이 걸릴 것이며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구글(Google), IBM, 중국 국가 연구소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현실적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기술적 세부사항을 제외하더라도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직면한 실존적 위협이다.
양자컴이 마침내 비트코인 개인키 해독에 성공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증시에서는 암호화폐 Q-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로서는 최대 위기다. 아이온큐 리게티 디웨이브 퀀텀 등 양자컴 기업은 폭발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해제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거품론이 여전히 시장에 머무르면서 기술주에 하방 압력을 넣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간밤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셧다운은 역대 최장인 43일의 기록을 끝으로 해제됐다. 셧다운이 종료된 만큼 그간 발표가 지연됐던 주요 경기지표의 다음 주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셧다운 해제에도 투자 심리는 위축돼 있다.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금리인하 기대감은 오히려 약해졌기 때문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46.4%로 반영했다. 전날 마감 무렵의 37.1%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이에 발맞춰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bp 넘게 오르고 있다.
AI거품론은 언제든 주가에 하방 압력을 넣을 수 있는 재료다. AI 및 반도체 관련주가 고점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TSMC도 하락 중이다. 기술주와 달리 견고하게 올랐던 우량주도 이날은 약세다. 엔터테인먼트 제국 월트디즈니가 3분기에 엇갈린 실적 방향성을 드러내면서 주가가 8% 넘게 급락한 여파다. 디즈니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하회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