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분사-18A 공정 기대감 폭발…반도체 지수 2.84% 급등하며 랠리 재개
램리서치·ASML 등 장비주 동반 강세…설비 투자 확대 전망에 매수세 집중
엔비디아·AMD 소폭 하락 속 순환매 장세…AI 슈퍼 사이클 2026년에도 지속
램리서치·ASML 등 장비주 동반 강세…설비 투자 확대 전망에 매수세 집중
엔비디아·AMD 소폭 하락 속 순환매 장세…AI 슈퍼 사이클 2026년에도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전 거래일 대비 2.84% 급등한 7,647.1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간 약 3% 수준의 조정을 거친 후 대기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된 결과다.
이날 시장의 주인공은 단연 인텔(INTC)이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하루 만에 10.80% 폭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의 전략적 분사와 차세대 '18A' 공정 기반 칩 생산 가속화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반도체 장비주들은 무더기 급등세를 연출하며 지수 하단을 탄탄하게 받쳤다. 램리서치(8.66%)와 ASML(6.66%)이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KLA(5.69%)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등 핵심 장비주들에 자금이 쏠렸다.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설비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혜주인 마이크론(5.53%)과 맞춤형 칩(ASIC) 시장의 강자 브로드컴(3.76%)도 나란히 상승하며 AI 랠리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와 AMD가 잠시 쉬어가는 국면에서도 지수가 2% 넘게 급등했다는 것은 반도체 상승장의 기반이 그만큼 넓어졌다는 증거"라며 "AI가 주도하는 '슈퍼 사이클'이 2026년 내내 시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