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동안 총 87만 건 제재…특정 해외 VPN 차단 등 조치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2' 개발진이 매크로를 이용한 악성 이용자, 이른바 '작업장'을 근절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 개발진의 김남준 프로듀서(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은 최근 '아이온2 업데이트 프리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업장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출시 후 약 2개월 동안 개발진은 부정 사용자 영구 제재, 인증 제재를 통해 총 87만3719건의 제재를 완료했다.
아울러 향후 대응을 위해 △특정 해외 VPN 계정 차단 조치 △게임 내 신고 시스템 고도화 △하드웨어 차단 방식 도입 △채집 기능 해금 레벨 45로 상향 조정 등 4가지 조치를 추가로 취한다고 발표했다.
작업장이란 MMORPG에서 매크로를 대거 활용, 계정을 양산해 자동 사냥을 통해 인게임 아이템을 대량 생산하고 현금 거래 가능한 재화를 획득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게임물의 비정상적인 이용', '게임물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컴퓨팅의 발전으로 조직이 아닌 개인 단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러한 작업장 행위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소인섭 실장은 "작업장 문제는 자세한 소통을 통해 대응 속도가 빨라지는 측면이 있어 내부적인 준비를 마친 직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대응이 이뤄지는대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