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비트코인" 엔비디아 폭발"
이미지 확대보기국제유가가 돌연 급등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우회로를 대대적으로 공습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뉴욕증시 비트코인등은 엔비디아 효과로 상승세다. "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우회 수출길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항구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이란은 지난 주말에 이어 재차 UAE의 석유 허브인 푸자이라 항구를 공격했다.호르무즈 해협 근처 오만만에 위치한 푸자이라 항구는 하루 10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곳이다.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의 우회로이기도 하다.
로이터통신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세 번째로 큰 산유국인 UAE는 생산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UAE가 '수출길 봉쇄→석유 저장고 포화→원유 생산 감축'이라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는 의미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다.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참가자들을 전날의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금리 결정을 대기하고 있다.이달 18일에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발표될 예정이다.델타항공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24% 올랐다. 델타항공은 앞서 1분기 매출이 5~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를 한 자릿수 후반대 증가로 수정했다.
일라이릴리는 HSBC가 투자 의견을 '유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2.13% 내렸다. HSBC는 비만치료제에 전체 시장 자체가 과대 평가됐다고 지적했다.빌더스 퍼스트 소스는 폴 레비 이사가 주당 87.73달러에 5만주를 매수했다는 공시가 발표되면서 주가가 올랐다.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국제 유가도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은 유럽 동맹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거부로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나게 화가 난 상태라고 전했다.그레이엄 의원은X에 글을 올려 "방금 대통령과 호르무즈 해협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유럽 동맹국이 자산 제공을 꺼리는 문제에 대해 대화했다"면서 "살면서 그가 이렇게 화가 난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중대한 사안이라 자신도 대통령의 분노에 공감한다면서 호르무즈 파병이 미국보다 유럽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핵무기를 보유한 이란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핵폭탄 보유를 막기 위해 군사작전을 벌이는 것은 우리(미국) 문제지 자기들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동맹의 오만함은 불쾌함을 넘어서는 일"이라며 이란의 핵보유 저지를 위한 유럽의 대응은 처참한 실패였다고 비난했다.그레이엄 의원의 게시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유럽 동맹에 초점이 맞춰져 작성됐다.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 요청을 받은 한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 동맹은 거론되지 않았다.
연준은 곧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발표한다. 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에 연준이 어떤 평가를 내놓을지가 관심사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