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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휴전 가능성에 환율 상승폭 축소...1500원 초반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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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휴전 가능성에 환율 상승폭 축소...1500원 초반 횡보

미국·이란, 중재국을 통해 2단계 중재안 논의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코스닥 지수는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로 장을 끝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73.03포인트(1.36%) 오른 5,450.33으로, 코스닥 지수는 16.38포인트(1.54%) 내린 1,047.37로 장을 끝냈다. 사진=연합뉴스
환율이 휴전 가능성 소식에 상승폭을 대다수 반납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9시 15분 기준 1505.00원으로 전일대비 5.10원(-0.34) 하락했다.

이날 주간장에서는 1506.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장 종가대비 1.1원 오른 값이었다.

환율은 5.1원 오른 1510.3원으로 장을 시작해 1510원대를 횡보하다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 시설 공격을 유예하기로 한 협상 시한을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9시까지로 연기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45일 휴전 물밑 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언론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과 이집트 등 중재국을 통해 간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논의 중인 협상안은 45일간의 휴전을 포함한 1단계와, 이후 종전으로 나아가는 2단계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란이 미국이 이란 민간 시설을 공격하면 더 큰 보복공격을 하겠다고 발언해 재차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던 달러도 약세로 일부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070을 기록했다. 이는 0.08% 내린 값이다.
한편, 이날 엔/달러 환율은 0.02% 내린 159.630엔이다. 또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06엔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2.66원)보다 1.4원 올랐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