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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수요자 '집중'...수도권 주요 청약 단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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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분양가상한제 단지에 수요자 '집중'...수도권 주요 청약 단지 ‘선전’

의왕역 SK VIEW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이미지 확대보기
의왕역 SK VIEW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이번 주 수도권에서 청약을 받은 주요 아파트들이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단지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몰렸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 ‘의왕역 SK VIEW’와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3차’, 남양주시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 등에 수 천명의 청약이 접수됐다.

의왕역 SK VIEW, 평균 6.47대 1…청약 마감


SK에코플랜트가 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의왕역 SK VIEW는 지난 21~2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84가구 모집에 2486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47대 1로 대부분의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면적 36㎡이 2가구 모집에 63명이 접수해 3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45㎡도 20가구 모집에 1·2순위 411명이 접수해 20.5대 1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데다 총 1857가구 규모의 대단지라는 점이 청약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는 경기 의왕시 삼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1857가구 가운데 8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12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풍무Ⅲ 투시도 (사진=호반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호반써밋 풍무Ⅲ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호반써밋 풍무Ⅲ 2737명 신청…59㎡ 경쟁 치열

김포 풍무역세권 B4블록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풍무Ⅲ'에도 청약자가 몰렸다. 1·2순위 청약에서 226가구 모집에 총 2737명이 접수했다. 전체 접수 건수를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경쟁률은 12.11대 1이다.

전용면적 59㎡A는 40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 지역과 기타 지역을 합쳐 861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1.5대 1로 단지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에는 57가구 모집에 해당·기타지역 합산 682명이 접수해 1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660가구 규모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가깝고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59㎡ 분양가는 5억9000만원, 전용 84㎡는 7억50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218만원이다.

김포가 비규제지역인 데다 풍무역세권 공공택지의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도 청약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추진에 따른 교통 여건 개선 기대도 반영됐다.

진접 서한이다음 평균 3.65대 1…72㎡A 13.93대 1


서한이 남양주 진접2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서한이다음은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에서 210가구 모집에 76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6대 1이다.

전용 72㎡A는 1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77명과 기타지역 132명 등 총 209명이 몰려 13.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에는 49가구 모집에 235명이 신청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2~95㎡, 총 5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전용 72㎡ 5억8500만원, 전용 84㎡B 6억7370만원, 전용 95㎡A 7억1330만원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지하철 4·9호선 연장선이 지나는 풍양역이 계획돼 있다. GTX-B 노선과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