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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서울서 뉴욕까지 XRP 기관 생태계 확장 릴레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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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서울서 뉴욕까지 XRP 기관 생태계 확장 릴레이 총력전

10월 한 달간 4대 글로벌 금융 거점 순회…전통 금융권과 접점 전방위 확대
결제·수탁·스테이블코인 RLUSD 전면 배치…기관급 인프라 안착 타진
"단기 시세보다 실도입 전환이 관건"…XRP 레저 유동성 유입 여부 촉각
리플 경영진은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서 열리는 여러 주요 금융 행사에 참여하면서 10월에 바쁜 일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리플 경영진은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서 열리는 여러 주요 금융 행사에 참여하면서 10월에 바쁜 일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핵심 포인트]


○ 글로벌 금융 행사 연쇄 참여: 10월 한 달간 XRP 서울, Money20/20 USA, MERGE 마드리드, Swell 뉴욕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금융 로드맵 전개.

○ 주요 금융 기관과의 접점 확대: 우리은행 등 국내 기관을 비롯해 JP모건, BNY멜론, 산탄데르 등 전 세계 핵심 금융사들과의 기술 협력 및 논의 집중.

○ 풀스택 기관 인프라 가동: 리플 페이먼츠, 리플 커스터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RLUSD), 토큰화 솔루션 등 기업형 서비스 전면에 배치.

○ 실제 유동성 도입 전환 관건: 단순 행사 참여를 넘어 자산 토큰화 및 기관 자금 이동이 XRP 레저(XRPL)로 현실화되는지에 시장 촉각.

서울서 뉴욕까지… 10월 글로벌 금융가 공략 나선 리플


리플(Ripple)이 10월 한 달 동안 아시아, 미국, 유럽의 핵심 금융 거점을 순회하며 대규모 기관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경영진과 주요 제품군, 생태계 파트너들이 총출동해 전통 금융권과의 접점을 전방위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드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 3일 'XRP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8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Money20/20 USA', 27일부터 29일까지는 스페인 'MERGE 마드리드'와 미국 'Swell 뉴욕'까지 총 4개의 굵직한 행사에 연이어 참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가 글로벌 유력 금융기관들이 XRP 및 XRP 레저(XRPL)의 실질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결제, 수탁,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 도입을 논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 금융권 집결한 'XRP 서울'… 실사용 사례 조명


이번 일정의 포문을 연 'XRP 서울'에는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을 비롯해 마르쿠스 인팡거, 크리스티나 찬, 아요 아키니엘레 등 리플의 핵심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현장에는 우리은행, JB전북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와 SCBX, 로빈후드, 비트스탬프, 에버노스, 플레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서는 기관 금융, 토큰화된 예금,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본, 그리고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JB전북은행의 리플 페이먼츠 도입 사례, 일본 SBI 그룹의 RLUSD 협력 등 이미 현실화된 금융 인프라 연계 사례들이 부각되며 기관들의 실질적인 상호작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월가 거물부터 유럽 당국까지… Money20/20·Swell로 이어지는 광폭 행보


이어지는 'Money20/20 USA'는 85개국 이상에서 3,400여 개 기업, 1만 1,000명 이상의 고위 관계자가 집결하는 초대형 핀테크 무대다. 리플은 이곳에서 JP모건 체이스, 시티(Citi), BNY멜론, 웰스파고, HSBC, 스탠다드차타드는 물론 비자, 마스터카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등 전통 결제 거물들과 마주한다.

유럽과 뉴욕에서도 릴레이 논의가 이어진다. 'MERGE 마드리드'에서는 산탄데르, BNP 파리바, 카이사뱅크, N26 및 유럽 은행 감독청(EBA)과의 교류가 예정돼 있으며, 리플의 연례 플래그십 행사인 'Swell 뉴욕'에는 BNY멜론, 트레이드웹,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TD 증권 등이 합류한다.

리플은 이번 연속 일정을 통해 리플 페이먼츠, 리플 커스터디, RLUSD, 리플 프라임, 리플 트레저리, XRPL 기반 토큰화 인프라 등 준비된 기업용 풀스택 금융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행사 이후"… 실제 기관 자금 유입 여부에 촉각


전문가들은 이번 10월 릴레이 행사의 성패가 '행사 이후의 실제 도입 결과'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화려한 라인업 속에서 오간 논의들이 실제 상용화 계약이나 기관 자금 투자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통 자산, 스테이블코인, 기관 유동성이 XRP 레저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경우, XRP는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인프라 내에서 핵심적인 유동성 브릿지 역할을 굳히게 된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인 시세 등락에 흔들리기보다 이번 10월 일정을 기점으로 가시화될 글로벌 기관들의 실질적 인프라 채택 동향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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