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7~8% 급락…외인 3조 이상 '팔자'
이미지 확대보기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날 오후 12시 5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2%(403.72포인트) 내린 5980.52를 가리키고 있다.
이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1%(198.83포인트) 내린 6186.08로 개장 후 낙폭을 키우며 오전 9시 47분께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오픈AI 매출 노이즈로 AI 자본 조달 제약에 따른 수익률 압박 우려에 투심이 악화된 데 이어 중국 CXMT의 차세대 서버용 DDR5 연내 출시 가능성에 경쟁 심화 우려가 더해진 탓이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도 마무리되면서 하방 지지력도 약해졌다는 평가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8%(1만 9000원) 하락한 23만 1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79%(14만 1000원) 내린 146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중 하락세를 뒤집고 0.08%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우(-7.76%), SK스퀘어(-11.38%), 삼성전기(-8.00%), LG에너지솔루션(-2.51%), 현대차(-5.31%), KB금융(-1.66%), 삼성생명(-6.5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서 3.86%(32.76포인트) 내린 816.43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CEO 경고와 CXMT 약진에 메모리 투심 악화에 6000선을 이탈한 가운데, 개인 수급 부재와 자사주 매입 막바지로 투매 취약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코스닥은 바이오·2차전지·소부장·로봇 등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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