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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주, 이익 턴어라운드 예상종목 선별적 매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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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주, 이익 턴어라운드 예상종목 선별적 매매 필요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최근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형주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는 분석이 제기됐다. 외국인의 중형주 매수세는 확대되고 있으나 일부 종목에 매수가 집중되고 있어 선별적 매매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영증권은 윤소정 연구원은 “경기부양책을 통한 정책 모멘텀이 부각되기 전까지 조심스런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당분간 이익을 바탕으로 한 종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컨센서스 신뢰도 확대를 반영한 향후 이익 턴어라운드 종목에 주목해 ▲2분기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 예상되는 기업(5종목) ▲2분기 흑자전환 된 후, 3분기 이익이 확대되는 기업(5종목) ▲3분기 이익 컨센서스가 플러스로 전환되는 기업(5종목) 등 3가지 관점에서 중형주에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흑자전환 예상기업은 아시아나 항공(020560) 화신(010690) 대한유화(006650)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SK컴즈(066270)등이었고, 3분기 이익이 확대될 기업은 일진머티리얼즈(020150) LG이노텍(011070) 한진해운(117930) 농심(004370) 코리안리(003690)등으로 예측됐다.

또한 3분기 이익 컨센서스가 플러스로 전환될 기업은 메디톡스(086900) 에이블씨엔씨(078520) 무학(033920) 섬광밴드(014620) 파트론(091700)으로 전망됐다.

윤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상위 10개 종목이 매수 비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은 철저하게 ‘이익’이라는 펀더멘털 지표를 기초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대비 중형주의 상대 강도가 200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이는 가격 매력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라며 “중형주의 3분기 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마무리되고 3개월 모멘텀도 상승 반전되고 있어 이익측면에서 매력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