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연말 대비해 저가 매수 기회

[글로벌이코노믹=조상은기자]대우조선해양이 저가매수 기회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26일 “6월 현재 47억3000만불(연간 목표의 36%) 수주해 상대적으로 미진하나 7월 말까지 30억불 가량 추가 수주 예상된다”면서 “2014년 실적 개선과 2013년 4분기 이후 LNG선, 시추선, 생산설비 회복 감안하면 저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 연구원은 “7월 말 금융위 지분 매각 주간사 선정 예상되나 현재 가격에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면서 “2분기 실적은 충당금 제거 시 기대치 충족하겠지만 충당금 고려 시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주 목표 달성율 36%로 대형3사 중 상대적으로 낮다”면서도 “2011년, 2012년 2년 연속 140억불 이상 달성으로 수주잔량 가장 높아 여유 있어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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