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리뷰테크놀로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벤처업체 나이트스코프가 'K5'라는 이름의 로봇을 개발하고 실전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K5의 현재 역할 수준은 미국 실리콘밸리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를 순찰할 수 있는 정도까지 진행됐다. 통신은 와이파이로 작동하고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별도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지는 않으나 로봇을 공격할 경우 경고음이 울리고 모니터링 센터에 신호를 보내 2차 대응이 이뤄진다.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K5 머리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사람이 작동할 수 있도록 동작 기능을 변환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