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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자키마작,736억 들여 미노카모제작소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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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자키마작,736억 들여 미노카모제작소 쇄신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야마자키마작은 복합가공기, 머시닝센터(MC)를 만드는 미노카모제작소를 쇄신한다. 공장의 레이아웃 변경과 자사의 3D프린터기능 공작기계 등을 도입,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

단순한 증산투자가 아니라 제조업부문 개혁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는 목표다.
야마자키마작의 오구치제작소에서 추진 중인 공장의 차세대화프로젝트 ‘마작 아이(i)스마트팩토리’의 제2탄이다. 투자 금액은 80억 엔(약 736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부품을 가공하는 영역과 기계 본체를 조립하는 영역을 재조합, 생산제품의 동선을 단축하고 공장 내 물류를 효율화한다.

기계가공을 위해 최신 CNC장비를 탑재한 신형 공작기계 등을 투입한다. 지난해 10월에 발매한 3D프린터 기능을 갖춘 복합가공기를 도입, 스핀들​ 생산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마작아이스마트팩토리는 공장 설비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미국 표준 ‘MT 코넥터’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장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