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최고경영자(CEO) 메리 바라 회장은 14일 경영실적 개선을 반영, 주주들에 대한 현금배당을 지난해보다 20.0% 늘린 1주당 36센트로 늘려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당수의 상장기업들이 배당금 확대를 발표했다. 또 발표를 앞둔 기업도 많다.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올해 뉴욕 증시에서는 배당금 확대지급이 대세가 되고 있다.
GM은 오는 23일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GM은 지난해 1559억2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자동차업체 랭킹에서 일본 도요타에 이어 2위의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0억1800만 달러, 순익은 28억400만 달러였다. 1주당 순익은 1.75달러를 올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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