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제3회 나눔의 날' 맞아 전직원 봉사활동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한국애브비 전직원이 아픈 이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애브비는 6월 3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매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맞은 나눔의 날은 애브비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과 겹쳐 전세계 애브비 직원들이 각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에서는 직원 자원봉사단 '띠손'과 함께 미혼양육모 가정 아기들과 함께 하는 구름빵 인형 만들기와 희귀난치성 환우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건강습관을 위한 비누 만들기, 복지시설 장애우 생활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애브비 직원들은 매년 나눔의 날에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생활관 거주 장애우들을 위해 청소와 세탁, 식사 보조, 산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한 구름빵 인형은 구입비에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미혼모 가정 양육기금이 포함돼 있다.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유홍기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건강 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지만 봉사를 실천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브비는 우리 사회 건강한 삶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