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진호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이 데뷔 후 수익에 기여하기까지 1년여간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콘은 이미 TV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데뷔 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이 회사는 빅뱅, 2NE1, 타블로, 싸이, 위너, 악동뮤지션 등의 정상급 가수와 강혜정, 차승원 등의 연기자도 보유하고 앨범을 자체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전속 작곡자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음반 실패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지난해 말 인수한 자회사 YG Plus(지분율 39%)를 통해 화장품, 음식료, 게임, 골프, 의류 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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