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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아베노믹스 효과, 경상수지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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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또 아베노믹스 효과, 경상수지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

일본이 경상수지에서  또 흑자를 냈다.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일본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제휴.
일본이 경상수지에서 또 흑자를 냈다. 1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일본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제휴.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이 경상수지에서 12개월 연속 흑자를 올렸다.

경상수지란 상품과 서비스 등에서 실물 부문에서 외국과 거래를 한 결과를 나타내는 지표다.
경상수지 흑자란 그 거래에서 외국에 지불한 돈보다 벌어들인 돈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일본 재무성은 10일 6월중 경상수지가 5586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지난해 6월 3639억엔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7월 이후 흑자로 돌아섰다.

이후 1년동안 내리 흑자행진을 했다.

양적완화로 돈을 푼 덕이다.

통화량 확대로 기업의 자금난이 해소된 것은 물론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 경쟁력도 좋아졌다.
이른바 '아베노믹스'가 효과를 나타낸 셈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