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9월 첫째주 M&A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동원시스템즈는 베트남 소재 포장재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며 일부 업체와 인수와 관련된 주요 계약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익악기는 해외 화장품회사 인수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실무근"이라며 "인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답변했다.
삼성SDI는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사업을 187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양수 대상은 전지소재 R&D(연구개발) 설비와 특허권, 인력, 에스티엠(STM)의 지분이다. 양수 예정일자는 9월16일이다.

SK플래닛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지분 51%를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의 신주 28.5%와 교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SK컴즈 전체 보유 지분이 64.5%에서 13.5%로 줄고 IHQ의 지분 28.5%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대상은 17년 만에 라이신 사업부문을 부활해 주력 사업으로 키우겠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대상홀딩스는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 부문을 총 1207억원의 가격에 넘겨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은 대상이 999억원을, 대상 유럽법인이 208억원을 지불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대한방직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북 전주시 소재 공장 부지 21만6000㎡를 경쟁 입찰에 부쳐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인 에프엘씨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행남자기는 타법인 출자를 통한 신규사업을 검토했지만 중단했다고 지난달 25일 공시했다. 행남자기는 “데이타시스 출자의 경우 해당 회사의 투자철회 요청 공문서의 접수로, 진성메디의 경우 경영상의 불확실성 및 기업 간 투자금액의 견해차로 검토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