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소재는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또 375원(30.00%)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휘닉스소재의 강세는 지난 1일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공시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한화케미칼과 LG화학이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나오며 1350원(6.54%) 급등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한 842억원으로 내다봤다.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 매수세를 유입 시키며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0만6650주를 외국인은 50만6685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9만372주를 순수하게 팔은 것으로 집계됐다.
LG화학도 6%대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LG화학은 어제(14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4.58%가 하락했다. 그러나 오늘(15일)은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세운 ‘화남 테크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하며 1만6500원(6.09%)상승하며 하락 하룻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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