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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후성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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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후성 등 2차전지 관련주 강세

휘닉스소재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휘닉스소재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15일 주식시장에서는 휘닉스소재, 후성,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2자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휘닉스소재는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또 375원(30.00%)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휘닉스소재의 강세는 지난 1일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공시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냉매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이 주력인 후성도 465원(12.62%) 상승한 4150원에 거래를 마치며 큰 폭으로 올랐다. 후성은 이날 장중 22.9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한화케미칼과 LG화학이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나오며 1350원(6.54%) 급등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한 842억원으로 내다봤다.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 매수세를 유입 시키며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0만6650주를 외국인은 50만6685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9만372주를 순수하게 팔은 것으로 집계됐다.

LG화학도 6%대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했다. LG화학은 어제(14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4.58%가 하락했다. 그러나 오늘(15일)은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 세운 ‘화남 테크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는 소식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하며 1만6500원(6.09%)상승하며 하락 하룻만에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피앤이솔류션(11.38%) 코스모화학(9.39%) 리켐(7.96%)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