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홈리스에게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100명이 재능을 기부했다. 회화, 사진, 공예, 책, 표지모델 미공개 컷,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2전시실에는 '빅이슈' 잡지 표지모델의 미공개 B컷과 빅이슈코리아-희망사진관의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빅이슈 판매원들의 기억발전소와의 비주얼스토리텔링 워크숍을 통한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희망사진관의 김창훈 작가와 이태환 작가는 이번 전시가 사진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데뷔 전시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재능기부자들의 강연과 공연이 준비돼 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 강진이, 구교수, 김수진, 김영식, 김재일, 손권일, 오관진, 이관우, 이동욱, 이상엽, 이선화, 이한정, 조선흠, 주은희(이상 회화) 유별남, 조은용(이상 사진) 유도영, 음정수, 이지현, 조현수, 한상희(이상 조각), 금기종, 박준범, 유진석, 장주연, 전창현, 최대규, 정호진(공예) 등이 재능기부로 작품을 내놓았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