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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46회 예고, 강훈재(이상우)는 장모 임산옥(고두심)의 암 투병 알고 혼자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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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46회 예고, 강훈재(이상우)는 장모 임산옥(고두심)의 암 투병 알고 혼자 속앓이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임산옥(고두심)을 사위인 강훈재(이상우)와 딸 진애(유진)부부와, 장채리(조보아)가 찾으러 간다./사진=KBS 방송 캡처
17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임산옥(고두심)을 사위인 강훈재(이상우)와 딸 진애(유진)부부와, 장채리(조보아)가 찾으러 간다./사진=KBS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17일 방송되는 KBS2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 46회에서는 사위 강훈재(이상우 분)가 암에 걸린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는 장모 임산옥(고두심 분)의 부탁 때문에 아내이자 산옥의 장녀인 이진애(유진 분)에게 말하지 못하고, 홀로 속앓이를 한다.

앞서 16일 방송된 45회에서 임산옥은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고 가족들은 속도 모른 채 가출한 것으로 오해한다. 임산옥이 여행을 간 사이 훈재는 방에서 주운 약봉지가 임산옥의 것임을 발견한다. 이에 훈재는 산옥의 뒤를 몰래 밟아 산옥의 주치의를 찾아가서 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46회에서는 여행을 떠난 산옥을 사위인 훈재와 딸 진애(유진 분)부부와 채리가 찾으러 간다. 채리는 여행지에서 산옥에게 "지금 소원이 뭐예요"라고 물어본다. 이에 산옥은 "니들 얼른 화해해서 다시 합치는 거 보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채리는 자신이 이형순(최태준 분)과 화해하는 것이 산옥의 소원이란 걸 알고, 집 나간 산옥의 막내아들 형순을 찾아가 집으로 돌아가자며 설득한다.

한편 장철웅(송승환 분)은 자신과 영선(김미숙 분)을 갈라놓은 장본인인 송기남(김영옥 분)에게 "저 영선이 사랑합니다. 영선이랑 같이 살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극본 윤경아) 46회는 17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