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음악은 귀로 맡는 향수"…데뷔 20주년 기념 미니 앨범 '플라워'로 컴백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36·최성희)가 13일 미니 음반 '플라워'(FLOWER)로 컴백했다.

소속사 디오션엔터테인먼트는 13일 "'플라워'는 펑키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트로피칼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모두 담아낸 장르 집합체"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모두 4곡의 신곡이 담긴 이번 앨범 '플라워'는 음악 전문 레이블 뉴타입이엔티(NEWTYPE Ent)의 프로듀서 원택(1Take), 트리피(Trippy), 디제이 탁(DJ TAK)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7년 S.E.S 1집 앨범 '아엠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한 바다는 데뷔 20주년 기념 팬 감사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플라워를 내 놓았다. 올해 안에 총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는 이날 "음악은 귀로 맡는 향수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평온을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다는 이날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12시에 제 앨범이 피어납니다. 플라워 향기맡아보세요 ! 하루를 시작할 때 들으면 Good! (참고루 칼리오페 회원분들은 칼리옵 한번들어가보세요 제가 영상 하나 더 올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꽃을 들고 있는 자신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의 신곡 무한반복 중입니다. ^^ㅎㅎ 목소리 천상의 목소리 신이 준 목소리 대박나라~~", "역대급으로 좋아요. 주위 반응도 좋네요", "언니 노래 듣고 있어요!!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음악방송 활동도 해주시나요"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