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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전노민, 친딸 박민지 감추는 이항나(송간호사) 위협(7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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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전노민, 친딸 박민지 감추는 이항나(송간호사) 위협(78회 예고)

사진=MBC 영상 캡처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노민이 친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이항나를 위협한다.

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78회에서는 친딸의 행방을 찾는 이태성(전노민 분)이 송지숙(이항나 분) 간호사를 위협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송간호사는 나봉일(강신일 분) 원장과 김하나(김혜옥 분)를 번갈아 만나면서 친딸에 대한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한다. 나봉일은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는 송간호사 때문에 괴로워한다.

그 과정에 나영자(박민지 분)는 송간호사가 아버지 나봉일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영자가 "송간호사가 우리 병원에서 아이를 나으셨다구요?"라고 묻자 키워준 엄마인 김하나는 "넌 알 필요 없는 일이야"라고 대답을 회피한다.

이예라(고우리 분)는 강병철(윤주상 분) 회장의 집에서 송간호사를 협박한 사실을 모친 정미란(박준금 분)에게 알린다.

"간 김에 송간호사를 잡고 왔어"라는 말에 이태성은 "뭐야. 시키지도 않은 짓은 하지 말랬지"라고 화를 낸다. 이에 정미란은 이태성과 송간호사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강병철은 이태성 때문에 힘들어하는 송지숙에게 "만날 코앞에 놔두고 앉아서 뭘 하고 있는 게야"라며 "힘든 일이 있으면 말을 해야지"라고 핀잔을 준다.

한편, 이선호(윤종훈 분)은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모친 정미란에게 통보한다. "엄마 아들이 아이를 못 낳는다고"라는 소리에 정미란은 진단서를 확인하고 오열한다.
이태성은 송간호사를 찾아와 어느 병원서 아이를 낳았는지 족친다. 이후 이태성은 "나원장 어디 있는지 찾아. 따라 붙으란 말이야"라고 하수인에게 지시한다.

이태성이 황급히 차를 몰고 가는 것을 목격한 나영자는 택시를 잡아타고 "저 차를 따라가 달라"고 부탁한다.

나봉일의 딸인줄 알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나영자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이태성이 언제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