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미대선 우려완화+엔저로 상승…하루만에 1만7000선 회복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10일 일본 증시는 7% 가까이 오름세로 장을 마치며 하루만에 1만7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2% 오른 1만7344.42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오후 2시25분경 장중 7%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전날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며 6%대 급락했지만 하루만에 강세 전환하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전날 폭등했던 엔화는 차익실현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6분 기준 엔화는 전 거래일보다 1.81% 상승한 105.20~21선에서 거래됐다.

엔저에 수출주는 일제하게 올랐다. 도요타가 5%대 상승했고 혼다도 8.9% 강세 마감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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