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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닥터고' 신설, 의료 사각지대 환자-의사 동고동락 맞춤 처방 눈길…'미래일기' 후속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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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닥터고' 신설, 의료 사각지대 환자-의사 동고동락 맞춤 처방 눈길…'미래일기' 후속 편성

MBC는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 고'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사진=MBC 영상 캡처
MBC는 의학 정보 프로그램 '닥터 고'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시간 대기, 3분 진료'가 만연한 우리나라 의료 현실 속에서 의사가 의료 사각 지대에 놓인 환자를 방문 진료하는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MBC는 1일 의학정보 프로그램 '닥터고'를 오는 15일 첫방송된다고 밝혔다.
'닥터고'는 의사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진단과 처방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9월 17일 추석 특집편으로 1회가 편성된 바 있다.

'우리집에 찾아온 명의' 코너에서는 의사가 환자와 동고동락하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내린다. 또 '닥터의 실험' 코너에서는 의사가 직접 화제의 건강 이슈를 임상 실험으로 검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현실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역발상의 콘셉트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성주와 서장훈의 진행으로 '미래일기' 후속 편으로 편성된다. 오는 15일(목요일) 11시 10분 첫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