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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2017년 5월 31일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536억달러(약 3429조1928억원)로 4월 말보다 240억달러(약 26조952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0.8%로 4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외환관리국은외환 수급은 기본적인 수준으로 평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5월부터 중국의 해외 자금유출이 감소하고,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의 가치 상승에 따라 자산 규모가 상승한 것 등이 외환보유고 증가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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