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6175억원(전년대비 -0.8%), 영업이익 357억원(전년대비 +12.1%)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별도 실적이 성장하지 못하면서 전년대비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단체급식 효율개선과 주요 종속회사 이익 성장으로 전년대비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편입된 에버다임의 경우 안정적인 국내매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차 수출물량 증가로 인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한, 2분기 성과급 기준 변경으로 인한 비용반영분 약 8억 원을 감안하면 더욱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 이유로 1) 에버다임 편입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고, 2) 단체급식 식수감소 효과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3) 그룹사 유통망 확대로 인한 B2C유통부문 성장과, 4) 4분기 기준변경으로 인한 비용감소 효과 등을 제시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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