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해성옵틱스, 듀얼카메라 수혜 기대되는 가장 저평가된 IT부품사”

공유
0

신한금융투자 “해성옵틱스, 듀얼카메라 수혜 기대되는 가장 저평가된 IT부품사”

해성옵틱스 실적 추이 및 전망//신한금융투자=자료이미지 확대보기
해성옵틱스 실적 추이 및 전망//신한금융투자=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해성옵틱스에 대해 "듀얼카메라 수혜가 기대되는 가장 저평가된 IT부품사"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해성옵틱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5% 늘어난 9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1% 감소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개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이는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로 공급되는 오토 포커싱 액츄에이터(AFA)의 생산성 향상과 출하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듀얼카메라 효과가 시작되면서 영업환경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 1005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매출가치(PSR) 0.20배 주가수익비율(PER) 4.98배"라며 "가장 저평가된 IT중소형주, 듀얼카메라와 갤럭시노트8의 수혜주, 국내 카메라 부품산업과 삼성전기의 핵심 협력사로 자리잡은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