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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니테스트, 낸드용 고속 번인테스터 승인 작업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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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유니테스트, 낸드용 고속 번인테스터 승인 작업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

유니테스트 실적 및 투자지표 추이 및 전망//NH투자증권=자료
유니테스트 실적 및 투자지표 추이 및 전망//NH투자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유니테스트에 대해 "낸드용 고속 번인테스터(Burn In Teste) 승인 작업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니테스트의 주가는 최근 단기급락하며 고점대비 24.6% 하락했다"며 "주요 요인은 낸드용 고속 번인 테스터 승인 지연"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테스트에 대해 기대했던 투자포인트는 낸드용 고속 번인 테스터 공급 여부였으나 경쟁사가 먼저 고객사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

손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는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라며 "경쟁사가 먼저 승인을 받았을 뿐이지 유니테스트가 승인 과정에서 탈락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사인 SK하이닉스가 청주공장의 완공시기를 내년 4분기로 앞당겼으며, 투자규모상 듀얼벤더로 갈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유니테스트의 낸드용 고속 번인 테스터도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810억원,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추정하며, 내년 매츠루액은 전년대비 22.7%, 영업이익은 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및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9.4배, 7.6배 수준으로 반도체 장비 평균 PER이 12배 임을 감안하면 저평가라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