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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전자금융, 사업영역 다각화로 고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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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전자금융, 사업영역 다각화로 고성장 기반 마련”

한국전자금융 실적 추이 및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자료
한국전자금융 실적 추이 및 전망//이베스트투자증권=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1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사업영역 다각화로 고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직전 제시가 대비 25% 상향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자금융은 ATM관리 및 CD-VAN 사업을 영위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인적자원, 무인자동화기기 A/S 대응력)를 구축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인주차장과 키오스크(KIOSK) 등의 무인자동화기기 관리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에서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무인자동화기기 사업강화에서 중요한 점은 외형이 확대됨에 따라 시너지효과(고정비 비중 감소, 사업레버리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구조"라며 "키오스크 사업은 현재 고마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무인주차장은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가의 상향 근거는 사업다각화에 기인해 지난 2015년 이후 시작된 고성장이 향후 2~3년 이상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BGF핀링크 인수에 따른 M&A효과가 올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