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먹거리를 위한 농산물 생산의 본원적 기능 외에도 식량 주권과 안보, 수자원 확보, 홍수방지, 생태계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와 전통문화 계승 등 농촌과 농업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아우르는 의미다.
이날 가두캠페인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등산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농업가치 헌법반영’ 안내장을 배부하고 ‘농업가치 헌법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형열 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농업만이 아닌 식량안보, 환경보전 등 국가전체의 공익 증대를 위한 것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위해 관심과 적극적인 서명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