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5명이 숨졌다.
bbc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5시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북쪽 도시 베이커스필드에서 한 남성이 아내를 포함해 주민 5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원 미상의 이 남성은 이날 오후 5시 반쯤 LA에서 북쪽으로 145㎞ 떨어진 베이커스필드 외곽의 한 트럭 회사에서 아내와 또 다른 남성과 대치했다.
이 용의자는 아내와 함께 있던 남성에 먼저 총격을 한후 아내를 쏴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던 도중 마주친 주민 한 명을 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인근 주택가로 이동한 용의자는 또 다른 남녀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들도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접근하자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누리꾼들은 "미국은 치안이 엉망인가 보다 총기사고가 너무 자주난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