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과 대리점을 코딩 교육 장소로 개방
3월, 수도권 2개 지점에서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시범 운영
3월, 수도권 2개 지점에서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시범 운영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도시의 지점과 대리점을 교육 장소로 제공하고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 인력을 자원봉사 형태로 제공한다. 3월 중 수도권 내 2개 지점에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
이 ‘코딩스쿨’ 프로그램에서는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SK텔레콤이 자사 유통망과 사물인터넷(ICT) 기술을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 개인, 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수도권 45개, 지방 60개 매장에서 실버세대 고객 대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이 추구하는 행복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전국 유통망과 알버트 로봇 등 다양한 ICT 공유 인프라와 선생님들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된다”며 “SK텔레콤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