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은 상호 성장을 위해 공유될 수있는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사우디 가제트 등 현지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 투와이 쥬리 장관은 한국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여러 분야에서 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항구 품질 개선, 더 많은 철도 노선 건설 및 공항 품질 향상을 포함하여 물류 인프라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역사적으로 한국 기업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도왔으며 사우디 지역 수요는 매우 커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에서 판매 상위 5위권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의 임무는 한국의 생태계, 인프라, 규칙, 규정, 토지, 에너지 및 자동차 관련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대차를 포함한 몇몇 한국 기업들과 더 논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우디는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를 착수했다.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왕국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에너지 및 제조, 인프라 및 디지털화, 역량 개발, 보건 과학 및 생명 과학, 중소기업 및 투자와 같은 5개 주요 부문에서 4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한편 양국 무역 합산액은 지난해 302억 달러로 추정되며 사우디는 서울의 8대 교역 상대국이다. 한국은 주로 자동차, 해양 및 철강 부품을 사우디에 수출하며 사우디는 원유 및 각종 석유 화학 제품을 한국에 제공한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