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에는 실효습도가 35%(경보 지역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