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전 분기 기록(1140억 달러)보다 7%가량 늘어난 수치이고 이 회사가 기록한 사상 최대치이다.
이 회사는 그러나 보험 인수 등의 이유로 2분기 영업이익은 61억4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 68억9000만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이번 실적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26.7%를 갖고 있는 글로벌 식품회사 크래프트하인즈의 실적은 반영되지 않았다.
아직 크래프트하인즈의 실적이 공개되지 않아 이번 실적 발표에선 제외됐다.
미국 언론들은 "올해 88세인 '오마하의 현인' 버핏 회장이 여전히 미래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인수에 필요한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철도, 전력회사, 제조업체, 소매업체, 보험사 등에 투자하고 있다. 코카콜라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