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점프 투게더 골프 챔피언십은 평소 스크린골프를 즐기거나 골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J트러스트그룹의 생활체육 이벤트다.
앞서 지난 7월19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스크린골프장 ‘골프존’에서 남녀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8000여명이 참가해 1만4000회 이상의 예선 경기를 치른 것으로 집계됐다. 예선 기간 1일 평균 260여명이 참여했다.
예선전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결선 진출자 40명은 지난 24일 알프스대영CC에서 결선 경기에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결선은 예선전에서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 40명과 KLPGA 프로 선수 40명이 2인 1팀을 이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뤄졌다.
남자 팀 우승은 김도하 프로골퍼와 전민규 아마추어 선수가, 여자팀 우승은 전승민 프로골퍼와 최혜숙 아마추어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 우승은 고영일, 이자연 아마추어 선수와 이근화 프로골퍼에게 돌아갔다.
J트러스트그룹은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을 통해 우승 팀과 개인 선수들에게 우승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 골프여행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